풀무원, 전북도·익산시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MOU

강지용 기자

2024-02-20 09:43:49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왼쪽 네 번째)가 정헌율 익산시장(왼쪽 다섯 번째),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왼쪽 세 번째)과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 제공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왼쪽 네 번째)가 정헌율 익산시장(왼쪽 다섯 번째),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왼쪽 세 번째)과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풀무원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풀무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지난 19일 강남구 수서 풀무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과 전북도, 익산시는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푸드테크 분야 신기술 및 글로벌 동향 정보 공유 등을 함께 협력한다.

식물성 대체식품은 국내외 수많은 인력과 연구기관,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분야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9월 전북도와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인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의 지속가능한 식품(SF)그룹에 참여한 이래, 이번 협약 체결로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율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전북도와 익산시가 추진하는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의 협업 네트워크는 푸드테크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하다”며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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