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지난해 리조트 관심도 1위…하이원·용평리조트 뒤이어

한시은 기자

2024-02-20 07:11:32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이하 동일)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지난해 11개 리조트의 온라인 정보량(관심도=포스팅 수)을 집계한 결과 한화리조트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1개 리조트의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리조트는 지난 1년간 정보량 순으로 △한화리조트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 △롯데리조트 △곤지암리조트 △켄싱턴리조트 △금호리조트 △리솜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쏠비치리조트 △오크밸리리조트 등이다.

분석 결과 한화리조트가 6만6,405건을 기록하며 리조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원리조트가 총 5만6,688건으로 2위에 올랐다. 용평리조트는 4만4,163건을 기록, 3위로 나타났다.

이어 롯데리조트 3만720건, 곤지암리조트 2만5,760건, 켄싱턴리조트 1만8,326건, 금호리조트 1만4,216건, 리솜리조트 6,443건, 무주덕유산리조트 5,404건, 쏠비치리조트 4,003건, 오크밸리리조트 3,120건 순이었다.

한화리조트, 지난해 리조트 관심도 1위…하이원·용평리조트 뒤이어
데이터앤리서치는 리조트 11곳에 대한 호감도 조사도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관심도 하위로 나타났던 쏠비치리조트가 호감도 선두를 차지했다.

쏠비치리조트는 긍정률 86.91% 부정률 0.40%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 86.51%를 기록했다.

켄싱턴리조트가 긍정률 85.62% 부정률 1.82% 순호감도 83.80%를 기록, 2위를 차지했다.

리솜리조트가 긍정률 82.91% 부정률 2.75% 순호감도 80.16%로 호감도 3위에 올랐다.

이어 롯데리조트가 긍정률 81.82% 부정률 2.13% 순호감도 79.69%, 한화리조트가 긍정률 81.37% 부정률 2.64% 순호감도 78.73%, 곤지암리조트가 긍정률 80.70% 부정률 2.47% 순호감도 78.23%, 금호리조트가 긍정률 76.51% 부정률 3.48% 순호감도 73.02%,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긍정률 72.35% 부정률 2.96% 순호감도 69.39%, 용평리조트가 긍정률 71.51% 부정률 7.52% 순호감도 63.99%, 오크밸리리조트가 긍정률 67.85% 부정률 10.96% 순호감도 56.89%, 하이원리조트가 긍정률 57.75% 부정률 2.67% 순호감도 55.08% 순이었다.

참고로 포스팅 내에 '잘한다, 성공, 칭찬' 등의 긍정적인 늬앙스의 키워드가 많으면 긍정문, '못한다, 실패, 짜증' 등의 부정적인 늬앙스의 키워드가 많으면 부정문으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리조트를 겨냥하거나 지칭하지 않고 우연히 함께 들어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엔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유저의 국내 리조트 관심도는 세 곳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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