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662억원…전년比 1.5%↑

최효경 기자

2024-02-08 11:12:57

이미지=코웨이 제공
이미지=코웨이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8일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3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코웨이의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 9,665억 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7,31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정수기 등 주요 제품군 판매 호조와 비렉스(BEREX) 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 및 판매량 성장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 3,73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3년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 4,3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해외법인에서는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연간 매출액이 각각 2,053억 원, 1,0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27.6% 증가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는 “올해는 ‘혁신으로 성장하는 New 코웨이’의 완성을 위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군을 지속 출시하고, 신성장동력인 비렉스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글로벌 코웨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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