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전통공예 브랜드 '채율' 선물세트 선봬

최효경 기자

2024-02-02 09:48:08

수공예 전문 브랜드 채율의 '은수저 세트' 상품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수공예 전문 브랜드 채율의 '은수저 세트' 상품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1/2~2/9) 압구정본점에서 수공예 전문 브랜드 채율의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채율은 우리나라 전통 예단과 가구, 주얼리 등이 갖는 한국의 미(美)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풍스런 디자인이 특징인 수공예 브랜드로, 빈 살만 사우디라아비아 왕세자, 베르나르 아르노 LVMH그룹 회장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소장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는 새로운 한 해 시작을 기념하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복을 기원하는 선물을 주고받는 전통적 명절의 의미를 살려 채율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와 섬세한 수공예 제품의 희소성을 담은 선물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모란꽃, 연꽃, 구름, 나비 등 다양한 디자인의 '은수저 세트'(53만원)와 상아, 비취 등 여러 색감의 '소반'(98만원), 삼베와 옻칠, 나전기법으로 장색한 쟁반 '새싹 트레이'(22만원) 등이 있다.

채율 측은 "설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보자기 포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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