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에너지 취약계층에 1.5억 원 후원

강지용 기자

2023-11-09 09:52:22

지난 8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에서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왼쪽)과 홍남표 창원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지난 8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에서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왼쪽)과 홍남표 창원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8일 창원본사 게스트하우스에서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1억 5,000만 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홍남표 창원시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해 처음 실시했다.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금을 크게 늘리고 대상도 확대했다.

지원금은 창원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운데 4인 이상 가구 전체에 지원된다. 대상 가구는 약 1,300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빛과 에너지’라는 회사 사회공헌 테마에 기반해 출발한 이번 지원이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도 에너지 지원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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