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에쓰오일과 신한은행은 향후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에쓰오일이 진행중인 수소, 바이오 연료, 연료전지 등의 신규 친환경 설비에 대해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통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갈수록 중요해지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사가 수 개월에 걸쳐 논의한 결과물로 대표적으로 탄소배출량이 많은 업종인 정유산업에 속하는 에쓰오일의 저탄소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에쓰오일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연료유 중심의 사업에서 석유화학 사업을 보다 확장해 기업 체질을 변화시키고,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구현하여 동종 업계 대비 탁월한 저탄소 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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