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테크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위치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진행됐다.
삼성전자에서는 한종희 DX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모바일 경험(MX)사업부 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임원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모바일 경험 ▲지능형 가전 ▲칩 기반 시스템(SoC)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해 왔다"며 "모든 디바이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개인 맞춤형 초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어 "삼성전자는 수년 간의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직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삼성전자의 미래 도전에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 CTO인 전경훈 사장의 '삼성전자 연구개발(R&D)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필두로 ▲영상디스플레이 ▲MX ▲생활가전 ▲네트워크 ▲삼성리서치 등 각 사업부와 조직의 임원들이 삼성전자의 주요 연구와 향후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적 네트워크 기회를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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