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들나라는 U+3.0 핵심 플랫폼으로, 9월부터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교구를 융합한 수업 시범사업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제공, 유아교육기관 대상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간) 오프라인 교육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아이들나라 쑥쑥존은 만 3~5세 미취학 아동에게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 커리큘럼에 맞춘 약 30분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주차별 학습 주제에 따른 ‘디지털 콘텐츠’ 감상 ▲선 긋기, 스티커 붙이기, 틀린 그림 찾기 등의 활동을 포함하는 ‘교재’를 통한 개념 학습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창의 교구’ 활용한 실험∙탐구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곤충 관련 동화 콘텐츠를 시청한 경우, 곤충의 생김새와 구조에 대해 학습하고 다각렌즈로 곤충의 한 종류인 잠자리의 눈 특징을 확인하는 탐구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식물 관련 동화 콘텐츠를 시청하면 교재를 통해 식물의 구조를 학습한 이후, 직접 무 씨앗을 심어 식물의 성장을 관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은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교구를 융합한 수업을 통해 유아들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인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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