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안전보건 숏폼 중소규모 사업장에 무상 제공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3-08-25 09:56:06

LG유플러스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왼쪽)와 안전보건공단 최성원 교육홍보이사가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숏폼 제작 및 상생협력지원 관련 업무협약식’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왼쪽)와 안전보건공단 최성원 교육홍보이사가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숏폼 제작 및 상생협력지원 관련 업무협약식’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안전보건공단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숏폼 제작 및 상생협력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 자료실을 통해 안전보건 콘텐츠를 중소기업에 제공키로 했다.

LG유플러스와 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콘텐츠는 작업안전가이드·통신업 사고사례·건강 콘텐츠 등의 주제로 구성된 총 150여편으로, 현재 100편을 LG유플러스가 제작했으며 나머지 50여편은 업무협약 이후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제작한다.

LG유플러스측 설명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위험성평가와 TBM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은 재정적인 어려움과 콘텐츠 제작 역량 부족 등으로 인해 자체 안전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LG유플러스와 안전보건공단은 이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 자료가 부족한 통신업종 협력사 및 중소사업장 내 산재예방 제고 ▲콘텐츠 무상 공유를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실현 ▲안전보건 콘텐츠 무상 지원 및 공동 개발에 따른 예산 절감 ▲콘텐츠 제작이 부족한 통신 분야에 대한 콘텐츠 다양성 확보 ▲콘텐츠 제작·보급 관련 업무 효율 증대 등의 효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