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멘토링 프로젝트 '더 가꿈'으로 888쌍 탄생…"8기 발대식 개최"

최효경 기자

2023-08-09 11:13:13

9일 경기도 가평군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 청평캠퍼스에서 8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현대백화점 관계자들이 멘토링 서포터즈 'The 가꿈' 8기 발대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경기도 가평군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 청평캠퍼스에서 8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현대백화점 관계자들이 멘토링 서포터즈 'The 가꿈' 8기 발대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연결해 학습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더(The)가꿈’ 사업을 7년 동안 진행해 총 888쌍의 멘토-멘티를 탄생시켰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가꿈 사업을 지속 운영해 저소득층 아동이 겪는 학습격차와 돌봄공백 해소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경기도 가평군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 청평캠퍼스에서 8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멘토링 서포터즈 더가꿈 8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8기로 선정된 멘토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각자 1명씩의 아동·청소년과 짝을 이뤄 학습 지도는 물론, 다양한 문화 활동 체험을 함께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8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더가꿈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은 총 888명에 달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더가꿈의 기본 활동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습 지원이지만 멘토와 멘티가 함께 대학교 탐방, 연극 관람 등도 체험할 수 있으며 교육과 문화 활동비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전액 지원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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