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프리미엄 다이닝 홀' 오픈…"28개 미식 브랜드 입점"

최효경 기자

2023-07-04 11:19:47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1층 프리미엄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 전경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지하1층 프리미엄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 전경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식품관에 ‘프리미엄 다이닝 홀’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측 설명에 따르면 프리미엄 다이닝 홀은 기존 백화점 푸드코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신개념 미식 공간으로, 국내 최정상급 미식 콘텐츠와 고급 레스토랑급 서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5개월 간 리뉴얼 공사를 통해 압구정본점 지하1층 식품관 내에 프리미엄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Gastro Table)’을 오픈한다.

가스트로 테이블은 ‘미식(Gastronomy)’과 ‘다이닝 공간(Table)’의 합성어로,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단독으로 차별화된 식품관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해 2년여 간 준비한 프로젝트다.

이번에 문을 연 가스트로 테이블에는 유명 셰프들이 새롭게 개발한 레스토랑과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 등 총 28개 미식 브랜드가 입점한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유명 셰프와 레스토랑이 압구정본점에 처음으로 론칭한 미식 브랜드 8개를 선보인다고 전했으며 대표 레스토랑으로는 ▲인기 한우 오마카세 ‘이속우화’의 철판요리 전문점 ‘우화함’ ▲2023 미슐랭 가이드 선정 ‘산다이’ 문승주 셰프의 일식 브랜드 ‘마키 산다이’ ▲정호영 셰프의 샤브샤브․스키야키 전문점 ‘샤브카덴’ ▲중식 파인다이닝 JS가든의 중식 전문점 ‘슈슈차이’ ▲‘수퍼판’ 우정욱 오너 셰프의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가지가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국내 유명 맛집 브랜드들도 가스트로 테이블에 처음 입점시켰다고 덧붙였으며 대표 유명 맛집 브랜드로는 ▲미슐랭 레스토랑 ‘모수’ 안성재 셰프, ‘소설한남’ 엄태철 셰프, ‘주옥’ 신창옥 셰프 등이 협업해 론칭한 글로벌 퀴진 브랜드 ‘핸디드 레시피 서울’ ▲압구정 프리미엄 퓨전 한식 ‘도슬박’ 등이 있다.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았던 잠실 석촌호수 미트파이 맛집 ‘진저베어’와 일본 도쿄의 생캐러멜 시폰케이크 전문점 ‘마사비스(MERCER bis)’ 국내 1호점도 들어선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