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을 비롯해 VS사업본부 임직원 3,0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 동안 함께 일궈온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전장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VS사업본부(舊 VC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로 육성해왔으며 당시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을 하던 카(Car)사업부, 전기차용 동력계 부품을 개발하던 EC(Energy Components)사업부와 2013년 인수한 자동차 부품 설계 엔지니어링 회사 V-ENS를 하나의 사업본부로 통합한 바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지난 10년간의 투자와 사업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매출 8조6,496억 원, 영업이익 1,696억 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기념행사에는 현대자동차, GM, 르노 등 LG전자 VS사업본부의 고객인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10주년을 축하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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