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한명만 로밍해도 온가족 함께 쓰는 ‘가족로밍’ 프로모션 시행

최효경 기자

2023-06-22 11:03:49

SK텔레콤은 오는 29일부터 12월28일까지 6개월간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갈 경우 한 명만 로밍 상품인 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온가족이 함께 데이터를 이용하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지=SKT 제공
SK텔레콤은 오는 29일부터 12월28일까지 6개월간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갈 경우 한 명만 로밍 상품인 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온가족이 함께 데이터를 이용하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미지=SKT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오는 29일부터 6개월간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갈 경우 한 명만 로밍 상품인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하면 온가족이 함께 데이터를 이용하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 단위 해외여행객들의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가족로밍’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대표 1명이 3,000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다.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할 경우에도 추가 요금 없이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보다 빠른 데이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데이터 충전’ 가격도 1GB당 기존 가격에서 약 45% 인하될 예정이다.

SKT의 국내 가족결합 상품으로 결합된 고객들은 T월드에서 가족 로밍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족결합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SKT 공항부스에서 제시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SKT의 다양한 로밍 관련 혜택에 대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 내 T로밍 카테고리에서 각 신규 서비스 적용 시점에 맞춰 확인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