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한국환경공단과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3-06-16 10:32:38

16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구제봉 회장,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박광규 본부장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16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 구제봉 회장,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박광규 본부장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탄소중립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 시 사용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회수, 재활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본부장 박광규),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회장 구제봉)와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센터, 사옥, 식당 등에서 사용된 가림막을 분리·배출해 (사)한국플라스틱재질협회에 전달하고, (사)한국플라스틱재질협회는 회수·선별된 플라스틱 가림막의 재활용·운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추진과 가림막 분리배출 등 홍보와 교육, 지역사회 간 연계망 구축, 정부 정책 공유와 사업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과 LG유플러스는 민간에서 배출할 플라스틱 가림막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화함으로써 CO2 배출량 감축, 산림조성 효과, 폐기물처리비용 절감, 가림막 원료 수입대체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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