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기업과 ‘넷 제로 홈’ 확산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3-06-13 09:38:15

스마트싱스 에너지 앱 탄소 집약도 사용 이미지 / 제공=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 앱 탄소 집약도 사용 이미지 / 제공=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확산시킨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싱스 에너지에서 시간대별 탄소 집약도 정보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며 전력 사용량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면 지자체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 수요반응 서비스(Demand Response)’를 국내에 이어 글로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오는 5월에는 나주시와도 협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6월말 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도 DR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인터솔라(Intersolar)’에서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EHS(Eco Heating System)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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