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ICT 혁신 기업 전시 개최…"유럽 진출 돕는다"

최효경 기자

2023-06-12 13:13:08

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가 유럽 스타트업 박람회인 '비바 테크놀로지 2023'(비바텍·Viva Technology 2023)에서 국내 ICT 혁신 기업 전시를 열고 이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 기준)까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엑스포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며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비바텍은 130여 국에서 1,300여개 스타트업을 포함한 8,000여 개 기업과 13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스타트업 행사다.

특히 올해는 주최 측에서 ‘올해의 국가’로 한국을 지정해 우리나라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에 현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KT측 설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메인 행사장 중앙에 ‘K-start up’을 테마로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한국관에 소재한 ICT 수출 기업 전시는 KT에서 담당했다.

KT는 실질적인 유럽 진출 성과를 위해 통신·미디어 장비부터 AI 솔루션까지 ICT 전 영역을 아우르는 혁신 기업을 엄선해 수출 전시관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전했으며 참가 기업은 클라우드/5G Small cell 특화 기업 ‘이노와이어리스’, 네크워크 장비 전문 기업 ‘엔와이투스’, AI플랫폼 기업 ‘모레’, 광고 자동화 플랫폼 기업 ‘아드리엘’, 광케이블 부품 기업 ‘선일텔레콤’, 광커넥터 및 분배기 제조 기업 ‘고려오트론’, IPTV용 셋톱박스 기업 ‘마르시스’ 등 총 7개 사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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