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상설 친환경 전시공간 '에브리원 라운지' 오픈

최효경 기자

2023-06-05 15:55:54

제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수원 디지털시티에 임직원을 위한 상설 친환경 전시 공간 '에브리원(EveryOne)' 라운지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에브리원 라운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비전에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측에 따르면 에브리원 라운지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요 친환경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탄소 저감 인증 획득, 재생 플라스틱 사용, 에코 패키징, 에너지 사용량 절감, 폐가전 수거와 재활용 등 11개 주요 활동을 영상에 담아 소개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에 대해 2023년까지 50%, 2050년까지 100%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에 일환으로 에브리원 라운지 벽과 바닥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 향후 다양한 삼성 제품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에브리원 라운지는 단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친환경 비전을 구현하는 데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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