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위례신도시(송파위례로)에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를 통과, 송파구 장지동(송이로, 충민로)에 이르는 총 475m 도로개설 사업이다.
해당 도로 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착공해 2023년 7월 완공할 예정으로,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왕복 4차선 지하차도 구간이다. 보행로 및 공원 산책로 등은 위례신도시 공원조성공사 등과 연계하여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사업시행자로서 장지동길의 시점과 종점 약 254m 구간에 터널형 방음벽을 설치하여 도로변 주거단지의 소음 피해를 해결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폭우, 폭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장지동길’ 개통으로 북위례 지역의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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