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파워딜', 셀러 매출 47% 증가…구매 고객 2.7배↑

최효경 기자

2023-05-22 10:18:26

이미지=티몬 제공
이미지=티몬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티몬은 ‘파워딜’ 오픈 2달만에 참여 셀러들의 매출은 평균 47%늘었고, 구매 고객은 2.7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티몬이 지난 1월 시작한 ‘파워딜’은 하루 1만원의 광고비로 티몬이 할인 비용을 분담해 상품경쟁력을 높이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셀러는 적은 부담으로 마케팅에 나설 수 있고, 고객은 상품을 신규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티몬은 전용 기획전과 최상위 광고에 동시 노출했으며, 이에 파워딜 입점 셀러들의 일 평균 상품 노출은 기존보다 73% 증가했고, 매출도 47% 상승했다.

최근 파워딜에 참여한 ‘주식회사거성’은 5만원대에 판매하던 ‘침향환’을 티몬의 수수료 지원을 더해 1만 9,900원에 특가 판매한 결과 6일간 2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파워딜 구매고객은 지난 1월말 론칭 이후 매달 평균 66% 가량 늘었다. 덕분에 지난 4월 파워딜 구매 고객 수는 2개월 만에 2.7배로 급증했으며 총 구매액(272%)과 구매 건수(289%) 또한 3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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