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지난 2016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해부터 롯데지주와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통합사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롯데의 유통사 뿐만 아니라 식품사도 함께했으며 호주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수출 상담회에 참여했다.
롯데측 설명에 따르면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지역 바이어 150개사가 몰렸으며, 누적상담건수 595건, 상담금액은 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시드니 시청(Sydney Town Hall)에서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오세아니아’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신성주 롯데지주 정책지원팀 상무,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롯데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이태우 주시드니한국총영사, 안성준 KOTRA 소비재바이오실장, 강흥원 호주시드니한인회장, 카일리 벨 NSW주 투자청 통상투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시드니항 해외 승객 터미널(Overseas Passenger Terminal) 야외광장에는 B2C 상품 판촉전이 열렸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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