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의 순간'을 찾아 떠나는 흰디와 함께 백화점 곳곳을 여행하며 최신 IT 기술부터 동화 속 전시까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10층 팝업 공간에서 총 5개 국내 ICT 전문 기업이 참여해 AI·로보틱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내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 '인티그리트(Integrit.ai)'의 AI 기반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시연을 진행하며 오는 19일부터는 대화하면서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엑스오비스(XORBIS)'의 AI드로잉 로봇 '스케쳐 X'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에듀 테크 기업들도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에듀 테크 기업 '디어아키텍트(dear.architect)'가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교육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고 '엘포박스(L4BOX)'는 스마트 홈스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한 크리에이티브'의 교육 메타버스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10층 토파즈홀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발간 80주년을 맞이한 베스트셀러 '어린왕자'를 재해석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에는 총 19명의 작가가 참여해 일러스트레이트·실크스크린·조각 등 어린왕자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네이버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 가능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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