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 2022년 지누스가 진출한 호주, 일본 등 17개 신흥국가에서 올린 매출 총액(1,380억원)보다 52% 늘어난 수치다.
올해 지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범현대 기업’인 점을 부각해 신흥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누스는 19개 진출국가를 ▲핵심 국가(현지 시장 1위 마켓(미국)) ▲전략 국가(연매출 500억원 이상) ▲ 핵심 인큐베이팅 국가(신규 시장진출)로 분류해 각 시장별 특성에 맞춘 확장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지난해 연매출 300억원 수준인 유럽과 캐나다는 기존에 구축한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 현지 유명 판매채널 확대에 나서 올해 각각 5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 전략국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누스는 현지 생산공장이 있는 인도네시아에 K컬처를 접목한 마케팅 전략을 우선 적용한 후, 이를 활용해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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