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유기견 입양 문화 확신 지원' 나선다…"가족 찾기 전시회 개최"

최효경 기자

2023-05-09 10:20:03

티몬의 대표 캐릭터 ‘티모니’가 반려동물 돌봄 전문 단체 도그어스플래닛에서 보호하는 유기견들과 함께 소셜기부 맞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티몬
티몬의 대표 캐릭터 ‘티모니’가 반려동물 돌봄 전문 단체 도그어스플래닛에서 보호하는 유기견들과 함께 소셜기부 맞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티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티몬이 반려동물 돌봄 전문 단체 도그어스플래닛과 소셜기부를 개최,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소셜기부에서 티몬은 안락사 직전 구조한 엄마견 ‘무순이’와 아기 4마리, 식용 개농장에서 구조한 ‘몽글이’, 애니멀 호더로부터 구조한 ‘쏠라씨’ 등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들의 치료와 새로운 삶을 함께할 가족 찾기를 도울 계획이다.

도그어스플래닛은 반려견 트레이닝은 물론, 유기견 구조, 위탁 보호 및 훈련을 지원하는 반려동물 돌봄 전문 단체다.

고객들은 오는 17일까지 티몬에서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다.

모금액은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도그어스플래닛이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의 치료와 위탁보호 비용, 사회화 트레이닝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소셜기부의 후원을 받은 유기견들의 치료 현황과 입양 소식은 티몬 공식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티몬은 신사동 가로수길 본사 ‘TWUC’ 카페 내 도그어스플래닛이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10여종 이상을 전시하고, 이들의 ‘진짜 가족’을 찾기 위한 전시도 개최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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