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의 지난 1분기(1~3월)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83억)보다 약 31% 증가했다. 출시 직후인 지난해 3분기(46억원)대비 136% 늘어났다.
펙수클루는 올 초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월별 처방액 기준, 지난 2월부터 펙수클루는 PPI, P-CAB 치료제 가운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호실적 행보 배경에 대해 펙수클루의 5대 강점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다. 주요 강점으로는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하고 우수한 증상 개선 △우수한 야간 증상 개선 △복용 편의성 △낮은 약물 상호작용 및 약효의 일관성 등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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