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미아점, '서울 빛초롱' 겨울축제 작품 리바이벌 전시회 연다

최효경 기자

2023-04-21 09:10:38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미아점 주변에 설치된 '서울 빛초롱' 전시 작품 앞에서 고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미아점 주변에 설치된 '서울 빛초롱' 전시 작품 앞에서 고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서울 빛초롱'에 전시됐던 작품들이 봄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

현대백화점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오는 5월14일까지 '다시 만나요, 빛초롱'을 주제로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매년 겨울시즌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하는 서울 빛초롱 축제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현대백화점 미아점 주변으로 설치된다.

전시 기간 방문객들은 '비밀의 문', '복토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토끼', '모자장수', '달무리' 등 빛초롱 축제 유명 작품인 한지등을 비롯해 LED 조명을 활용한 토끼 모양의 조형물 등 30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겨울 대표 축제인 서울 빛초롱 축제를 새로운 계절과 장소에서 다시 한번 선보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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