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는 글로벌 통신사업자 연합 얼라이언스인 GSMA·NGMN 커뮤니티를 통해 튀르키예 최대 통신사 투르크셀(Turkcell)의 통신 장비 지원 요청을 받아 양사 협의를 통해 SKT가 보유한 통신장비 중 외장함체를 튀르키예 현지에 전달했다.
표준형·확장형 외장함체는 내부의 WCDMA 기지국을 날씨, 먼지, 악천후 등의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다. SKT는 서울 여의도 약 34배 규모 지역의 네트워크를 커버할 수 있는 용량의 외장함체를 제공했다.
SKT는 WCDMA 표준형·확장형 외장함체가 자사 보유 장비 중 투르크셀의 기존 망과 호환 가능하며, 직접적으로 망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비라 튀르키예에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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