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푸드 업사이클링 '익사이클 바삭칩' 팝업스토어 확대…"소비자 접점 늘린다"

최효경 기자

2023-04-20 11:16:45

더현대 대구에 오픈한 푸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 / 제공:CJ제일제당
더현대 대구에 오픈한 푸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 / 제공:CJ제일제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J제일제당 '익사이클 바삭칩'은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다가오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19일 진행한 '플로깅 워커즈 클럽' 행사에는 'CJ블로썸파크' 근무 직원들이 참여해 친환경 물품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연구소 인근에서 약 한 시간 동안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 워커즈 클럽'은 푸드 업사이클링 CIC(사내독립조직) 팀에서 만든 지구를 위한 봉사활동 모임으로 일반 소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이달 27일까지 더현대 대구에 푸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즐거운 푸드 업사이클링 문화를 전달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품 구매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체험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방문한 고객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로 만든 대형 바삭칩 인형이 있는 그린 컬러 테마의 ‘포토존’을 구성했고, 식품부산물 원물도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과자 밀봉클립 등 친환경 콘셉트를 살린 굿즈(과자 밀봉클립, 병따개)도 판매한다. 또, 익사이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미니 바삭칩 제품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브랜드 굿즈(플레이트, 유리컵, 티셔츠 등)를 증정하는 뽑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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