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측 설명에 따르면 2023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삼성전자 인덕션 최초로 좌우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때 발생하는 고주파 소음을 저감하는 기술인 ‘DNC(Dual Cook Noise Cancelling)’를 적용했으며 이 기술은 좌우측 화구 간 주파수 차이로 소음 발생 시 인버터 통신을 통해 주파수를 자동 제어하는 원리로, 기존 모델 대비 고주파 소음을 약 50% 줄인다.
또한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스마트싱스 쿠킹(SmartThings Cooking)’ 서비스와 연동해 간편식부터 난이도가 높은 메뉴까지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스마트쿡’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가 농심·프레시지 등 식품사와 공동 개발한 ‘스캔쿡’의 지원 메뉴는 총 29종의 제품으로 확대되며, 스마트싱스 앱으로 밀키트나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메뉴에 알맞은 조리값을 비스포크 인덕션이 자동 설정된다.
2023년형 신제품에는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전송하면 최적의 화력과 시간을 설정하는 ‘자동 맞춤 요리’ 기능에 무쇠 주물 요리가 추가돼, 가마솥밥·소갈비찜·토마토 비프 스튜·전복죽 등 메뉴를 최적 알고리즘을 통해 조리할 수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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