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위해 '삼성 헬스 앱' 업데이트가 이날부터 시작되며, 갤럭시 워치 5 시리즈의 '블루투스' 모델부터 적용된다.
해당 기능은 삼성전자의 센서 기술과 '내추럴 사이클스'의 알고리즘을 결합해 구현됐다.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탑재된 온도 센서가 사용자의 수면 중 피부 온도를 측정하고 이후 생리 주기가 어느 단계에 있는지 예측한다.
삼성 헬스 앱은 생리 주기와 함께 예상 배란일, 예상 가임기 등을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측정된 피부 온도는 그래프로 표시해 준다.
또한, 일일 기록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증상과 기분 등을 입력하면, 생리 주기 단계에 맞는 유용한 팁을 제공하며, 명상, 스트레칭 등 증상 완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콘텐츠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측정된 데이터와 정보 등은 암호화돼 사용자의 기기에 저장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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