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는 17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뚜레쥬르, 빕스 매장에서 SK페이와 SK텔레콤의 T멤버십 앱으로 NFC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NFC 결제 추가로 SK페이는 각 매장에 설치된 SK페이 전용 NFC 태그(tag)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것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NFC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약 1만 4,000곳이다. SK페이에 미리 등록해 둔 카드결제(일부 카드사 제외, BC카드/삼성카드), 선불충전 결제(SK페이 머니),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등이 모두 이용 가능하다.
11번가는 안정적인 오프라인 NFC 결제를 제공하기 위해 NFC를 이용한 정보전달 솔루션으로 지난해 과기부 주최 ‘제22회 모바일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결제 인프라 전문 스타트업 올링크와 협력했다.
11번가는 향후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을 확대하며 1,800만 SK페이 이용자들이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 및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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