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반려견 플랫폼 ‘포동’과 전문가 훈련 서비스 제공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3-04-13 10:43:22

LG유플러스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640만 펫팸(펫+페밀리)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손잡고 국내 640만 펫팸(펫+페밀리)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나선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대표 이진희)과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개에 물린 사고는 총 2,114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2,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배경으로는 훈련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부족과 전문성이 부족한 비전문가의 훈련 등이 꼽힌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통해 쉽고 편하게 전문가로부터 반려견 훈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으며 이에 앞서 반려견 훈련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 양질의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포동은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를 비롯해 이를 기반으로 ‘성향 상담소’, ‘포동스쿨’ 등 반려동물 양육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동스쿨’에서 제공하는 훈련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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