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탄소중립의 숲 조성’ 본격 개시…"나무 3만 그루 심는다"

최효경 기자

2023-04-12 16:56:06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남성현 산림청장,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 안병혁 현대백화점 미래전략담당(사진 왼쪽부터)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제공:현대백화점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남성현 산림청장,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 안병혁 현대백화점 미래전략담당(사진 왼쪽부터)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제공:현대백화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그룹 친환경 통합 브랜드 ‘리그린’(Re.Green)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중립의 숲’이란 일상생활과 산업활동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기 위해 조성되는 숲으로, 산림청이 민간 기업 및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서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중립의 숲 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내년까지 나무 2만 그루를 식재하고 오는 2027년까지 수목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양 관리·영양 공급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날 임직원이 참여하는 숲 가꾸기 행사도 진행했으며 8개 계열사의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묘목 200 그루를 식재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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