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에 따르면 T멤버십 이용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주로 구입하는 품목도 ‘카페∙베이커리∙편의점’ 등에서 ‘생필품∙식재료’ 구매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달 3일에서 7일까지 5일간 ‘T데이’ 첫째 주 위크 행사에 새롭게 선보인 이마트에브리데이 할인쿠폰(5천원권)이 약 17만 8천개가 다운로드돼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파리바게뜨 ▲3위는 롯데시네마 ▲4위는 삼첩분식 ▲5위는 뷰티컬리 순이었다.
출석체크 등 과제를 수행하고 적립받는 미션포인트에도 고객들이 몰리고 있다.
미션포인트는 출석체크∙룰렛 등 과제를 수행하면 T플러스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이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3월 미션 이벤트 적립 건수는 3,276만 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배 증가했다.
미션포인트 적립이 증가하는 것 역시 소액 포인트도 알뜰하게 모아 합리적으로 쓰겠다는 ‘짠테크’ 소비가 늘어난 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SKT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4월 T데이와 0데이에 파격적인 혜택을 편성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