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AI' 출시…"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와 캠페인 선봰다"

최효경 기자

2023-04-11 11:00:00

'The JET Walk' 영상 이미지 / 제공:삼성전자
'The JET Walk' 영상 이미지 / 제공: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세상에 없던 초강력 청소 쇼'라는 이색 캠페인으로 2023년형 청소기 신제품 '비스포크 제트 AI'의 출시를 알린다.

11일 소셜 미디어와 TV·옥외 광고에 공개되는 'The JET Walk(더 제트 워크)' 캠페인 영상은 런웨이를 배경으로 최대 280와트(W)의 강력한 성능, 'AI 모드' 등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AI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한다.

영상은 △THE CLEAN WALK(더 클린 워크) △THE AI WALK(더 AI 워크) △THE ZIGZAG WALK(더 지그재그 워크)의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THE CLEAN WALK에서는 삼성만의 특허 출원한 기술로 강력해진 최대 280와트(W)의 흡입력·3,97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런웨이 바닥의 금빛 부스러기들을 강력 흡입한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등장해 장애물들을 피해간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에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노력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해양 폐기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컷더트래쉬(Cut The Trash)'와 협업해 모델의 의상과 소품, 런웨이 무대에 다양한 업사이클링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AI의 청정스테이션은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그릴 필터에 적용했으며, AI 모드는 바닥 환경에 따라 강력 모드 대비 AI 모드 사용시 배터리를 약 25% 절약한다.

이밖에 비스포크 제트 AI는 △일직선 구조와 에어펄스 기술에 회전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말려있는 긴 머리카락까지 말끔하게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스스로 청소기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스마트 자가진단' 등을 지원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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