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측 설명에 따르면 큐텐이 경영권을 인수한 지난해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60%가 늘어났고, 올해 1분기 역시 전년 대비 70% 가까이 성장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여행부문이 152%로 가장 성장률이 높았으며 특히 해외여행은 아직 사회적으로 코로나 이전과 같은 분위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약 50배의 성장률을 보이며 코로나 이전의 60%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어 ▲지역·컬처 104%, ▲가전·디지털 72%, ▲유아동 5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엔데믹과 함께 급증한 여행 수요와 더불어 ‘올인데이’ 등 티몬의 차별화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티몬은 고객 지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으며 올해 1분기 고객들의 평균 구매 횟수는 20% 증가했고 지난 3월 기준 고객 1인당 평균 객단가 역시 전년보다 60% 가량 높아졌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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