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63레스토랑, 봄 나들이족 정조준 봄 패키지 메뉴 선보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은 63레스토랑 브랜드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에서 봄 패키지 메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63레스토랑은 벚꽃 시즌을 맞이해 봄 나들이족을 위한 프로모션 패키지를 기획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거리로 나온 시민들을 위해 여의도 벚꽃 뷰와 함께하는 특별한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가장 높은 층고에 위치한 워킹온더클라우드는 ‘Hello Spring’ 런치, 디너 2종 패키지를 출시했다. 런치는 마늘 버터를 곁들인 달팽이,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등 6개의 메뉴로 구성된다. 디너는 참다랑어와 키조개, 양갈비 스테이크를 추가해 8개의 메뉴를 마련했다. 모든 패키지는 로제 스파클링 2잔, 봄꽃 한 송이와 스페셜 티, 테이블 장식 등이 포함된다.

터치더스카이에서는 ‘봄꽃 패키지’를 판매한다. 코스는 셰프스페셜과 마스터셰프로 나뉜다. 셰프스페셜 런치는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9개의 메뉴, 디너는 캐비아와 안심스테이크를 핵심으로 10개의 메뉴가 준비된다. 마스터셰프 런치의 경우 전복구이와 바닷가재구이를 중심으로 9개, 디너는 캐비아를 곁들인 전복구이, 국내산 한우를 핵심으로 10개의 메뉴로 구성됐다.

모든 패키지는 봄꽃 스파클링 와인 1잔이 포함된다.
슈치쿠도 ‘봄꽃 패키지’ 2종을 내놓았다. 도다리, 참치 등살 등 계절 생선회와 구이를 내세운 셰프스페셜 코스다. 런치 9개, 디너 11개의 메뉴로 짜인 패키지 가격은 10% 할인이 적용된다.

백리향의 경우 ‘봄꽃 온라인 연인 패키지’ 디너 코스 1종을 내보였다. 고급 요리 홍삼불도장, 바닷가재원앙쌍선으로 구성된 7개 메뉴에 봄꽃와인 2잔을 더한 구성을 선보인다.

봄 패키지 판매 기간은 오는 오는 30일까지다.

한편, 63레스토랑은 김태규, 조은주 셰프 등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셰프들이 이끄는 파인다이닝으로 63빌딩 고층에 위치, 여의도와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경치와 함께 중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