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휠체어농구단, SK나이츠 주니어와 통합농구 교류 진행

최효경 기자

2023-04-04 15:02:10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의 주니어나이츠팀과 통합농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휠체어농구 체험 활동을 함께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과 주니어나이츠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코웨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의 주니어나이츠팀과 통합농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휠체어농구 체험 활동을 함께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과 주니어나이츠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코웨이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 휠체어농구단이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의 주니어나이츠팀과 통합농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농구팀인 코웨이 휠체어농구단과 SK나이츠 두 구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 활성화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첫 교류 활동으로 SK나이츠 산하 유소년 육성기관인 주니어나이츠팀에 소속된 어린이 선수들을 초청해 휠체어농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훈련장을 찾은 주니어나이츠팀은 휠체어농구 경기를 참관하고 코웨이 선수들과 함께 휠체어농구를 체험하며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류 활동에서는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두 팀이 함께하는 통합농구 경기를 통해 주니어나이츠 선수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휠체어 농구와 프로 농구를 대표하는 두 팀의 협력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가 우리 사회에도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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