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2012년 ‘올해의 파트너상(ENERGY STAR Partner of the Year)’을 처음 수상한 이후 올해까지 10번째 에너지스타 어워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 출시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펼친 것에 인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작년 한 해 북미에서 6초에 1대씩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을 판매했다. 지난해 판매된 전체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들은 수명기간 동안 370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CO2)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지난해 판매한 에너지스타 인증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제품 수명기간 동안 1,300억 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53,000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LG전자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모니터 등 주요 제품군의 사용단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 대비 20% 저감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재활용 플라스틱 누적 사용량 60만 톤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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