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지난해 연간 판매량 10억병 돌파…전년 대비 11%↑

최효경 기자

2023-03-21 10:09:11

제공:하이트진로
제공:하이트진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출시 4주년을 맞이하는 ‘청정라거-테라’가 지난해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가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10억 병을 돌파,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하며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주류 시장 전체가 위축 됐음에도 불구하고, 테라는 출시 이후 연평균 23%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유흥 채널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하며 최대 판매를 견인했다. 펍과 클럽 등에서 주로 마시는 소병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85% 증가했으며 치킨/호프집, 각종 행사 등에서 즐겨 마시는 생맥주 역시 약 54% 증가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형마트 등의 가정 채널은 출시 후 연평균 성장율 26%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향후 소비자 접점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 본질을 더욱 집중, 강화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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