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입국한 외국인은 `22년 1월 9만여명에서 `23년 1월 46만여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지난해 국내 입국 외국인이 지속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활용한 전화 통역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월평균 1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코로나 방역 완화 등으로 지난해 대비 국내 방문 외국인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두 달 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1,0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는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총 4개 국어를 제공하고, 이외 다른 언어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자동번역을 활용한다.
이 서비스는 외국어 상담을 원하는 고객 누구나 본인인증 없이 전용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어 전문 상담사가 실시간으로 상품 가입 및 해지, 요금 납부, 홈 상품 설치, 기기 사용법 등 25종 이상의 통신 서비스 관련 정보를 채팅 상담으로 제공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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