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설명회에는 HE연구소장 정재철 전무, HE플랫폼사업담당 조병하 전무, HE상품기획담당 백선필 상무, 한국HE마케팅담당 김선형 상무 등 LG 올레드 TV의 상품 기획, 연구개발, 마케팅 및 영업 판매를 맡고 있는 경영진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날 설명회 현장에서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LG 올레드 TV만의 브랜드 리더십과 그 기반이 된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측 설명에 따르면 2023년형 올레드 에보(OLED evo)는 정밀한 ‘밝기 향상 기술(Brightness Booster Max)’을 기반으로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가 마련한 디자인/화질 체험존(zone)에서는 일반 올레드 TV 제품과의 화질 비교 시연을 통해, 일반 올레드 TV 제품 대비 최대 70%(65G3 모델 기준) 가량 개선된 밝기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왜곡없이 정확한 색상을 보여주는 압도적 시야각, 더 깊어진 블랙 표현력을 보다 면밀히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초대형 올레드 존에서는 지난해 선보인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에보와 더불어 올해 신제품인 88형과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제품을,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이젤/포제/스탠바이미 제품 등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TV 출하량은 2억 325만 대를 기록했으며 LCD TV 출하량이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2억 대를 밑돈 가운데, 글로벌 올레드 TV 출하량은 650만 대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3년 4,000대 수준이었던 올레드 TV 출하량은 10년 새 1,852배 넘게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3배 이상 증가했고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올레드 TV 10대 중 6대는 LG 올레드 TV라고 덧붙였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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