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이번 출시를 통해 한 번에 관리 가능한 의류 수를 대용량 모델은 5벌에서 9벌로, 일반용량 모델은 3벌에서 5벌로 늘렸다고 전했다.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기존 에어드레서 전용 옷걸이만 걸 수 있던 에어행어 디자인을 변경해 일반 옷걸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새로운 에어행어는 옷을 걸고 뺄 때 더욱 편리해진 슬라이딩 체결구조를 채택해 사용성도 더욱 높였다는 것이 삼성전자측 설명이다.
또한 삼성전자측에 따르면 제품 뒷면에 고정된 멀티행어는 필요할 때 내려서 액세사리, 인형 등 옷걸이에 걸기 어려운 다양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으며 '듀얼에어워시'와 '듀얼제트스팀' 기능으로 청정 성능이 강화됐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자주 쓰는 패턴을 상위에 노출해주는 'AI 습관기억' ▲사용 시간, 날씨, 계절에 맞춰 다양한 코스를 제안해주는 'AI 맞춤추천' ▲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세탁기와 연동해 최적의 에어드레서 건조 코스를 제안해주는 'AI 코스연동'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에어드레서는 ▲미스티 마린 미러 ▲미스티 핑크 미러, 글램 글래스 소재의 ▲화이트, 새틴 글래스 소재의 ▲믹스매치(화이트+그레이) ▲베이지 ▲그레이, 올해 비스포크 가전 신규 색상인 ▲새틴 세이지 그린 등 총 10종으로 출시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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