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선정한 대표이사후보 심사대상자는 박윤영(前 KT 기업부문장, 사장), 신수정(現 KT Enterprise부문장, 부사장), 윤경림(現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사장), 임헌문(前 KT Mass총괄, 사장)으로 총 4인 이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외 후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경제·경영·리더십·미래산업·법률 분야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인선자문단을 구성했으며, 이날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권오경(現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前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김주현(現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前 법무부 차관), 신성철(現 정부 과학기술협력대사, 前 KAIST 총장), 정동일(現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정해방(前 기획예산처 차관)이다.
KT측 설명에 따르면 인선자문단은 정관상 대표이사 후보 요건을 기준으로 사내·외 후보 압축 작업을 진행했으며 급변하는 Digital Transformation(이하 DX) 환경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Technology 리더십’과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DX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Management 리더십’을 강조했다.
사외 후보자의 경우 18인의 사외 후보자를 2인으로 압축했고, 이날 당일 지배구조위원회에 인선 결과를 통보했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인선자문단의 후보 압축 결과를 그대로 반영해 사외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사내 후보자의 경우 인선자문단이 1차 압축한 후보들 중 외부 전문가의 리더십 진단 의견 및 그간의 경영 성과 등을 고려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