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엔지니어드 스톤 '오피모' 선보여…"프리미엄 석재 시장 공략"

최효경 기자

2023-02-27 10:06:02

오피모 컬렉션 제품 이미지 엘바 화이트 / 사진제공:현대L&C
오피모 컬렉션 제품 이미지 엘바 화이트 / 사진제공:현대L&C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엔지니어드 스톤 ‘오피모 컬렉션(Opimo Collection, 이하 오피모)’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현대L&C측 설명에 따르면 엔지니어드 스톤은 순도 100%의 고품질 천연 광물인 석영을 사용해 표면 긁힘과 파손의 위험이 적고 천연 석재에서 일어날 수 있는 깨짐이나 색상 불균형 현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L&C는 이달 말부터 서울 논현동 갤러리Q 전시관에 오피모를 적용한 주방가구·아트월 등을 배치하고 프리미엄 석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며 오피모와 함께 올초 유럽 3대 PVC 창호기업 ‘레하우(REHAU)’와 공동개발한 ‘레하우 R-900’을 통해 프리미엄 창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형석 현대L&C 영업본부장(상무)은 “지속적인 투자·개발을 통해 친환경성과 내구성 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의 생애주기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프리미엄 건자재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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