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 아트 페어 연다…"작가 15인 작품 40여 편 선보여"

최효경 기자

2023-02-27 09:59:38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열린 '아트 페어 김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에서 고객들이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열린 '아트 페어 김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에서 고객들이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국내 작가들의 한정판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1층 이스트(EAST) 내 이벤트 플라자에서 132㎡(약 40평) 규모로 '아트 페어 김포 블루밍 아트(Blooming Art)'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트론&위컬렉트 갤러리가 주관하며,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을 비롯해 구자승, 하태임, 문신기, 이엘리, 국형원, 김지연, 임정철, 정명국 등 작가 15인의 작품 40여 편 한정판 판화 및 원화, 아트 포스터, 소품 등을 소개한다.

블루밍 아트에서는 박서보 화백의 판화 7종을 단독 전시하며 이는 다른 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작품으로, 블루밍 아트 방문객에게만 직접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현대백화점측 설명이다.

이외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하태임 작가의 'Un passage NO.221001', 강운 작가의 '마음산책 - 자산어보', 구자승 작가의 '꽃', '와인 박스 위의 정물' 등이 있다.
블루밍 아트 행사 기간 선보이는 모든 예술 작품은 구매 가능하며, 오는 3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에는 이엘리·알베르키위·국형원 작가가 직접 본인 작품에 대해 설명하는 '스페셜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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