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지난해 32.6조원 영업손실…"경영정상화 총력 다할 것"

최효경 기자

2023-02-24 15:55:18

제공:한국전력
제공:한국전력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국전력(대표 정승일)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은 71조 2,719억원, 영업비용은 103조 8,753억원으로 영업손실 32조 6,03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손실금액이 26조 7,569억원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조정 등으로 10조 5,983억원 증가하였으나, 영업비용은 연료가격 급등 등으로 37조 3,552억원 증가한 데 기인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전력측에 따른 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 제조업 평균가동률 증가(74.4→75.3%) 등으로 판매량이 2.7% 증가하였고, 요금조정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하여 8조 8,904억원 증가했다.

또한 자회사 연료비는 15조 1,761억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0조 2,981억원 증가했다.

한국전력은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으로 인한 재무 위기를 극복하고, 누적적자 해소 등 경영정상화 조기 달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라 비핵심자산 매각, 사업시기 조정, 비용절감 등 향후 5년간 총 20조원(한전 14.3조원, 그룹사 5.7조원)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전력그룹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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