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국토교통부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위해 맞손

최효경 기자

2023-02-22 10:00:00

제공:LG U
제공:LG U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K-UAM 그랜드챌린지(Grand Challenge)’ 진행과 사업자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내 여건에 맞는 UAM 운용기준 마련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UAM 분야 기술, 성능, 운용체계 및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다.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 등 컨소시엄별 주관기관 20여개사의 대표자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영역별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과 컨소시엄 ‘UAM 퓨처팀(UAM FUTURE TEAM)’을 구성하여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제안서를 제출했다.

UAM 퓨처팀은 최종 선정된 7개 컨소시엄 중 하나로, 오는 2024년 7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기체 안전성 ▲통합 운용성 ▲소음 측정 등 1단계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UAM 퓨처팀은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등 4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교통관리, 운항, 버티포트, 항공기 분야로 참여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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