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이탈리아 브랜드 '발쿠치네' 독점 판매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3-02-22 10:09:46

사진제공:현대리바트
사진제공:현대리바트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 주방가구 브랜드 ‘발쿠치네(Valcucine)’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리바트측에 따르면 발쿠치네는 전세계 최초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 주방가구, 무소음 자동개폐 도어 등 기술력과 고품질 생산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밀라노를 비롯해 파리, 뉴욕, 베를린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 3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B2C 주방가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B2B 빌트인 가구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글로벌 톱 주방가구 브랜드인 발쿠치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기존 프리미엄 라인(아란 쿠치네)과 메스티지 라인(리바트 키친)에 하이엔드 라인인 죠르제띠와 발쿠치네를 추가함에 따라 주방가구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대리바트는 올 3분기 중 서울 강남구 논현동 부근에 발쿠치네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 계획이며, 연내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주요 백화점에 발쿠치네 쇼룸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해진 주방가구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B2B 빌트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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