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로봇고와 미래 AI 인재 육성 위해 협력…"AICE 도입"

최효경 기자

2023-02-22 09:58:38

서울 강남구 서울로봇고에서 재학생들이 AI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서울 강남구 서울로봇고에서 재학생들이 AI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대표 구현모)가 서울로봇고와 로봇과 AI를 아우르는 융합형 기술 명장 양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KT는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미래 AI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으며, 서울로봇고와 함께 첫 협력 사례를 추진하게 됐다.

KT는 서울로봇고와 고교학점제(학교 밖 교육)운영 및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도입을 중심으로 협력을 시작한다. 학교 밖 교육이란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일환으로 학교 내에서 개설해 운영하기 어려운 과목을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 등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정규교육 과정이다.

KT는 인공지능 모델링 과정을 개설하고 직접 커리큘럼을 설계해 파이썬 과정을 이수한 첨단로봇시스템과와 첨단로봇제어과 2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KT가 자사 임직원 대상의 AI 교육을 위해 개발한 콘텐츠와 실습 사례 중심으로 KT 현직 개발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서울로봇고 학생들의 인공지능 역량 함양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능력 자격시험 AICE가 졸업 요건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23년도 입학생 전원이 AICE 입문 레벨인 베이직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했다. KT는 서울로봇고 학생들의 AICE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VOD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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