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헬로베지, 비건 HMR '옴니인사이드 컵밥' 2종 선보여

최효경 기자

2023-02-22 09:49:19

제공:오뚜기
제공:오뚜기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오뚜기의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가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컵밥 '옴니인사이드 카레·짜장 덮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뚜기측에 따르면 22년 국내 채식 인구는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되며,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 또한 22년 212억원으로 21년 대비 28%가량 성장하는 등 최근 비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에 오뚜기가 대체육 중에서도 대두 등 식물 성분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를 사용해 비건 컵밥을 HMR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옴니인사이드’는 대체육 기업 그린먼데이에서 만든 옴니미트를 사용한 가공식품 브랜드로, 오뚜기는 옴니미트를 활용해 '옴니인사이드 덮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카레 덮밥’은 대체육과 병아리콩, 새송이버섯, 당근 등 야채와 카레의 향신료로 구성됐으며 ‘짜장 덮밥’은 마늘, 버섯, 연근, 물밤에 짜장으로 구성되었다.
두 제품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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